(일부 내용이 추후 변경될 수도 있음)
비학(秘學). 과학적으로 해명할 수 없는 신비적, 초자연적 현상. 또는 그런 현상을 일으키는 "감추어진" 기술. 초자연적 또는 마술적 힘에 대한 지식과 연구. "감추어진" 지식이라는 어원에서 유래된 오컬트(오컬티즘)는 마술, 점성술, 연금술 등으로 대표되는 신비술을 말한다. 일종의 형이상학적 과학이라고도 불리는 오컬트는 의식과 주문, 그리고 아래 소개되는 기법 등을 통해서 초자연적 현상을 가져온다.
"아브라카다브라" - 마법사의 주문 "수리수리마하수리" -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노래에서
"소원을 말해 봐 - 너의 지니(Genie)[각주:1] 내가 들어줄게" - '소녀시대'의 노래에서
요즈음 TV를 켜면 쉽게 들을 수 있는 위의 대중문화의 내용에서도 잘 드러난 것처럼, 이 시대의 (뉴에이지적) 메시지 중의 하나는 "당신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그냥 스쳐 넘길 일만은 아닐 것 같다.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이 오컬트 사상은 '신사상'(New Thought)운동이라고도 불리는데, 생각과 말과 그림(이미지/상상)을 통해 바라는 것을 "실체"로 만들어 낸다는 사상이다. 내가 생각하고, 말하고, 그림 그린 것이 초자연적인 (끌어들임/끌어당김의) 작용을 통해서 구체화된다는 것이다.
끌어당김의 법칙과 구상화(영상화/시각화 Visualization)의 법칙에 대한 뉴에이저들의 말이다:
"당신의 인생에 나타나는 모든 현상은 당신이 끌어당긴 것이다. 당신이 마음에 그린 그림과 생각이 그것들을 끌어당겼다는 뜻이다...이것으로 하지 못할 일은 하나도 없다...그림을 그릴 때 당신은 그 강한 파장을 우주에 내뿜는 것이다. 그러면 끌어당김의 법칙이 그 신호를 받아서 당신이 마음 속에 그린 그림을 현실로 만들어 되돌려 준다." - 론다 번 ['시크릿'의 저자]
구상화란 마음의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고, 그림은 당신의 미래가 드러남에 있어 하나의 원형으로 작용하게 될 틀이다...그리하여 마지막으로 세 번째 과정인 물질화가 뒤따르게 된다. 우리 모두는 우주가 먼저 생각으로 존재한 뒤에 물질로 나타났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구상화는 필요한 것이 오게 하는 메커니즘이다." - 찰스 해낼
시각적 상상은 당신이 원하는 이상적인 환경의 그림을 그리고, 긍정적 확인과 에너지 채널링을 통해 생각을 실체로 결정화시킨다. 구상화는 목적을 이루는 뉴에이지 기법이지만 그 뿌리는 마술의 오컬트 과학에서 찾을 수 있다...창조적 구상화(creative visualization)는 또 다른 마술적 루틴이다: 마술적으로 무엇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 속에 이것을 확실하게 그려야 한다. 이것을 가진 상태를 그리고 마음에 간직한 채 수 분간 잡고 있는다. 강하게 잡고 있는 이 이미지는 마술적 의식이다. 창조적 구상화는 강한 상상과 조절된 호흡의 마술적 의식이다. 당신의 내면의 욕망의 에너지가 넘쳐오르는 것을 느끼십시오. 이것이 강해지면 당신의 마음에서 그림 또는 욕망이 풀린 것을 순간 느끼십시오. 그림을 통해 지나간 에너지를 느낄 것이며 점점 강해질 것입니다. 에너지가 당신의 소우주에서 모든 방향으로 터져나감을 상상하십시오. 그리고 우주가 이 힘에 반응함으로써 흔들리는 것을 느끼십시오. - 안잘리 가르퓨어 / 뉴에이지 사이트에서
이 사상은 아그네스 샌포드와 노먼 빈센트 필에 의해 기독교 속으로 들어와서 "긍정적 사고"(Positive Thinking)와 "믿음(의) 말씀"(Word of Faith)이라는 이름 아래 기독교 내부에서도 세력의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긍정적 사고"의 대표 주장자들의 말을 들어 보자:
"이 개념은 심리행동의 한 형태로서 구상화(이미징)라고 불린다. 이는 의식 속에서 원하는 목표와 목적을 생생하게 그려서, 이 그림이 무의식 속으로 가라앉을 때까지 그림을 잡고 있는 과정인데, 이 그림은 무의식 속에서 미개발의 거대한 에너지를 방출한다." - 노먼 빈센트 필
"말에는 엄청난 창조의 힘이 있다. 우리가 뭔가를 입으로 말하는 순간에 말의 내용이 생명을 얻는다. 이것이 영적 원리다." - 조엘 오스틴
이 모든 주장 속에는 사람에게 창조의 능력이 있으며, 그러므로 신성에 참여하고 있다는 가정이 전제된다. 참으로 터무니 없는 일이다.
전에 인용했던 데이브 헌트의 '과학과 하나님'에서 다시 인용한다.
신비술사(오컬티스트)들은 세계에서 가장 처음이자 수천년 동안 유일한 과학자들이었다. '형태화(manifestation)의 법칙'을 통해서 마법을 이루기 위해, 신비술사들은 항상 과학적 기술을 사용했다: 긍정적 사고, 긍정적 발언 그리고 구상화(visualization). 이 세 가지 방법 모두는 지금 복음적 교회에서 받아들여지고 사용되고 있다.
이런 오컬트 기술을 가장 성공적으로 증진시킨 사람이 서울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의 Paul Yonggi Cho 목사이다. 긍정적으로 말하기(고백)에 대해 Cho는 주장한다.
"당신의 입으로 예수님의 임재를 만들어라...그(예수)는 당신의 입술과 당신의 말에 묶여 있다..." 가장 파워풀한 오컬트 기술인 '구상화'에 관해서 Cho는 적는다: "시각화와 꿈을 통해서 당신의 미래를 품고 그 결과를 부화시킨다."
Cho의 유명한 저서, '4차원의 세계'의 서문에서 (로버트) 슐러는 구상화에 관해 적는다:
"이해하려고 하지 말라. 그저 즐기기를 시작하라. 이것은 사실이다. 그렇게 된다. 나도 해 봤다. 성령께서 이 메시지를 우리와 전세계에 주시도록 허락한 Cho에게 감사한다.
Cho는 "영은 4차원이다"라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계시하셨다고 말한다. 그 안에 "창조적인 힘"이 담겨 있다. Cho는 하나님이 우주를 영상화를 통해 창조하셨으며, 누구든지, 신비술사이든 크리스천이든, 사탄이든 하나님이든, 마찬가지 방법으로 "4차원의 법칙"을 적용함으로써 창조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맞다. 원자의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해서 크리스천일 필요가 없다 - 그리고, 종교 과학의 "영적 에너지"도 마찬가지다.
현실을 창조하고 변화시키는 오컬트의 기법은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구상화의 기법은 가장 파워풀할 뿐 아니라, 종종 심령적 체험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특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본다.
1. 사고(Thought) - 생각하는 대로
노먼 빈센트 필에 의해 기독교 속으로 전파된 긍정적 사고(Positive Thinking)로 알려져 있는 오컬트적 사고
2. 언어(Word) - 말하는 대로
주문과 주술을 비롯한 언어를 통해 마음먹은 바를 이루어내는 기법으로, 늦은비/신사도 운동권에서는 "말씀-믿음"(Word-Faith) 교리(운동)로도 나타난다.
3. 구상화(영상, Viasualization) - 그리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머리 속에서의 동영상 이미지를 사용하는 이 기법은 융과 샌포드에 의해 "내적 치유" 과정 속으로 도입된다.
구상화의 위험 - 스피릿의 현현
구상화의 신비적인 영향력 중의 하나가 구상화를 지속하면 구상화의 대상이 실제적으로 나타나난다는 것이다. 고대 샤먼(무속인)으로부터 현대 뉴에이지에 이르기까지 많은 오컬티스트들이 구상화를 통해 그들의 "스피릿 가이드"(영계 안내자[각주:2])를 초청해 왔으며, 그들의 가이드를 통해서 계시와 치유를 받았다고 한다. [성경은 죽은 자와의 교통을 금하고 있기 때문에, 이 스피릿 가이드는 악령(친숙령)임에 틀림없다.]
대표적으로, "빌레몬"이라는 "스피릿 가이드"로부터 구상화를 통한 내적 치유를 전수받은 오컬티스트/심리학자 칼 융과 "드왈 쿨"(Djwhal Khul)이란 티베트 출신 "스피릿 가이드"로부터 주어진 계시를 받아적음으로써 뉴에이지 운동의 교과서를 만든 앨리스 베일리가 있다.
구상화를 통해 이런 스피릿을 만난 뉴에이저들의 예를 들어 보겠다:
전에 느껴보지 모했던 강한 물리적 힘(포스)이 내게 나타났다. 밝은 빛이 나의 전체를 둘러 쌌다..내 몸의 모든 세포를 투과하며. 특히 내 머리는 천 와트의 전구가 켜진 것 같이 빛으로 가득 찼다...깊은 평안을 느꼈다...갑자기 강한 골든화이트 빛을 발하는 사람이 내 앞에 섰다. 처음에는 신비롭게 빛나는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처럼 보인다고 지각했으나, 곧 이 사람이 드왈 쿨이라는 강한 직관이 떠올랐다. - 윌 바론
나는 밤에 깨어 있었다. 놀랍게도 호텔 방 중앙에 남자가 서 있었다. 충격적이었다...그는 183 센티 정도의 키와 큰 위엄을 지녔다. 그는 말했다. "무릎을 꿇어라!...나는 예수 그리스도이니라. 내가 너를 고쳐 주겠다..." - 윌 바론(바로 위 인용자)의 영매(靈媒)
기독교화된 구상화에서 구상화의 대상은 예수로 바뀐다. 예수의 모습을 상상으로 그림으로써, 그들은 예수와 "실제로" 만나고 대화하고 교제를 한다. 카톨릭을 포함한 많은 신비주의 관상가들에 의해서도 "구상화"는 증진되어 왔다:
"그리스도가 당신 앞에서 십자가 위에 계신 것을 상상하고, 그와 대화를 시작하라"
"누구든지 먹을 때에는,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 (제자들과 함께) 식탁에서 먹고 마시고 보고 말하는 것을 상상하고 그것을 따르도록 노력해야 한다" - "영적 훈련"/예수회 이그나시우스 로욜라
"나는 환상 속에서 뿐 아니라 실제 현실 속에서도 그 분(예수)께 말할 수 있다는 얘기다. 주님과의 이 영적 접촉이 명상의 참 목적이다." - 토마스 머튼
"그리스도의 빛이 당신의 손을 통해 흘러서, 당신의 아이가 그 날 겪은 모든 마음의 상처를 치유했다고 상상하십시오" - 리차드 포스터
그 외에도 복음주의 저술가인 캘빈 밀러는 "우리 마음 속에 그리스도를 창조해야 한다"고 말한다:
상상(구상)은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있어서 가장 앞에 옵니다...그리스도와 대화하는 중에...나는 그 분의 연갈색 눈...적갈색 머리(의) 영광을 마십니다.
아니라고요? 그 분의 머리가 검다고요? 눈은 갈색이라고요? 그렇게 하세요...우리가 서로 다른 이미지를 갖게 되더라도, 그 분의 모습은 내게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에게도 현실적이어야 합니다. 생명력은 이미지에 있습니다.
각자가 그린 모습대로 예수가 나타난다면, 참으로 예수는 한 모습을 가진 실체일 수 없다!
기독교 속으로 칼 융의 오컬틱한 "기억의 치유"(내적 치유)를 소개한 아그네스 샌포드는 그녀의 오컬트 수행에 관해 말한다:
나는 스스로를 여덟 살짜리 소년으로 구상하기 시작했다.
"예수께서 나타나는 상상을 할 수 있는지 보십시오" 세미나 강사는 지시했습니다. "그 분이 당신께로 걸어 오시도록 하십시오."
놀랍게도 예수께서는 캄캄한 놀이터에서 천천히 내게로 다가오셨습니다. 그는 사랑과 포용의 자세로 내게 손을 펼치셨습니다...
더 이상 나는 장면을 창조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의 모습이 내게 다가와 내 등에서 짐을 들어올렸습니다. 그가 너무 힘차게 하는 바람에 나는 의자에서 튕겨 올랐습니다.
이들은 구상화 속에서 만난 예수와 함께 과거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서 당시의 죄를 용서받고 치유를 경험한다고 주장한다. 아그네스 샌포드의 내적 치유의 제자인 루스 카터는 마약과 범죄에 빠져 스스로를 "사생아"로 여기는 젊은 여성에 대해 말한다. 루스의 해결책은 이 여성을 "유도 명상"(誘導 Guided Meditation)으로 이끄는 것이었는데, 거기서 그녀의 간음 행위 중에 예수가 "계신" 것으로 구상화함으로써 이 행위를 "거룩하고 순수한 하나님의 행위"로 만들었다고 한다.
플로리다 거짓 부흥의 타드 벤틀리의 과거 홈페이지에는 "유도 구상화"(Guided Visualization)에 관한 코스가 소개되고 있다. 이 구상화를 통해 삼층천을 볼 수 있다며, 특히 그는 이를 통해 죽은 선다 싱을 만났다고 주장했다. 타드 벤틀리와 패트리샤 킹의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한 성도의 증언을 들어 보자:
나는 그들의 "삼층천" 유도 구상화에 대해서 모르는 채 패트리샤 킹(5일간)과 타드 벤틀리(2일간)의 컨퍼런스에 참가해서 삼층천 방문을 상상하기 - 유도 구상화하기 - 시작했는데, 나는 아직 그것들이 실제로는 어둠의 영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뉴에이지는 그것들을 스피릿 가이드라고 부르는데, 그것들은 악령들이었다. 그래서 나는 삼층천 방문에 관한 타드 벤틀리의 테이프를 집에서 들으려고 사 가지고 왔다. 나는 거실 바닥에 누워서 삼층천을 구상하는 방법에 대한 가르침을 듣고 있었고 그 속에 빠져들고 있었다. 그러자 몸이 갑자기 걷잡을 수 없이 떨리기 시작했으며 움찔움찔하고 신음하기 시작했고, 그러자 마자 내 몸은 딱딱하게 굳어버렸다. 몸의 어느 부분도 움직일 수 없었으며, 나는 이것이 악령이 나를 장악하려고 하는 것임을 알았다. 그래서 나는 온 힘을 다해서 "하나님 나를 구해 주세요. 예수님 도와 주세요"라고 외쳤다. 내가 주께 외치자 내 몸이 부드럽게 되었다. 하나님은 그날 밤에 나를 구해주셨고, 나는 그로 인해 영원히 감사할 것이다. 나는 밤새 울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으며, 내게 안수했던 손들과 나 스스로 불러들인 미혹을 끊어버리느라고 밤을 보냈다...
["유도 구상화"는 최면술과 비슷한 방법으로서, 동양명상과 뉴에이지뿐 아니라 대체의학에서도 치유의 방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궁금하신 분은 '유도심상'으로 검색해 보기 바랍니다.)
[ 예: (동영상) 자료- "당신의 스피릿 가이드를 만나라"는 유도 명상/구상화 비디오로, 스피릿 가이드를 불러 들이는 구체적인 유도의 내용이 담겨 있다. ]
아그네스 샌포드 이후 존 윔버 등의 은사갱신주의자들은 오컬트로부터 유래된 내적 치유를 신봉해 왔지만, F. V. 스콧은 이렇게 적는다:
은사갱신의 오랜 지도자였던 돈 마짜트는 데이브 헌트의 기독교 속의 미혹(Seduction of Christianity)을 읽은 결과로서 내적 치유에 관한 책을 썼다. 헌트의 주장에 충격받은 그는 진실을 찾기 시작했다. 헌트가 부도덕한 선정주의자였는가 아니면 내적 치유를 증진하던 인기 은사주의자들에게 은폐의 책임이 있었는가? 놀랍게도 그는 내적 치유의 오컬트적, 심리학적인 기원에 대한 헌트의 분석이 옳았음을 발견했다...주제에 대한 철저한 리서치를 통해서 마짜트는 내적 치유에 관한 네 개의 기본 진실을 지적했다:
- 내적 치유는 성경을 토대로 한 것이 아니라, 무신론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오컬티스트 칼 융의 심리학 이론을 토대로 한 것이다.
- 내적 치유는 성경의 명확한 가르침에 위배된다.
- 내적 치유는 과학적 진리에 바탕한 것이 아니라 잠재의식 이론에 바탕한 것이다.
- 내적 치유의 요소인 구상화는 기독교와 어떤 관련도 없으며, 스피릿 가이드(영계 안내자)를 찾는 오컬트 기법이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바라는 것을 그림으로써 실체를 창조한다는 오컬트의 구상화는 동기와 방법에서 매우 비성경적인 사술일 뿐 아니라, 이를 통해 나타나는 친숙령들의 계시와 치유를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으로 받아 들이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이다.
데이브 헌트의 '기독교 속의 미혹'의 일부 내용을 소개하면서 끝을 맺는다.
샤머니즘적 구상화는 "정신 연금술"의 실천으로 물질 세계를 창조하거나 조직하려는 시도이다. 이것은 전 우주가 정신에 의해 창조된 '환영'(幻影. 힌두교의 마야/maya)이라는, 고대 마법사들의 믿음에 근거한 것이다. 샤마니즘적 구상화의 주도적인 지지자중에 한 사람인 아델라이드 브라이는 이것을 "당신의 실재를 창조하기 위해 당신의 정신력을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다.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구상화를 사용하여 가질 수 있다...."고 서술한다. 이것은 부두교(voodoo) 사제들과 마법사들이 아직도 저주와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고대의식 마법이지만, 지금은 만일 우리가 이것을 일으키게 하는 방법만 안다면, 우리 모두가 소유한 소위 말하는 무한한 인간의 잠재능력에 포함된 중립적인 정신력으로 간주할 수 있다.
아그네스 샌포드는 심상(心像 이미징 imagery)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병자를 치유하려면 "창조적인 능력 곧 하나님과 거의 같은 창조적인 상상의 부분을 발전시키는 정신적인 훈련이 요구 된다"고 말한다. 이것은 크리스천 싸이언스와 다른 정신 분파들의 교훈이다. 원시 미신을 수년동안 그와 같은 믿음으로 포장한 후, 현대인은 "창조적 구상화"에는 믿을 수 없는 힘이 있다는 것을 결국 발견하고 있으며, 그것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적용하고 있다. 예를 들면 실바 마인드 콘트롤[각주:3], EST[각주:4], ss 그리고 다이어네틱스[각주:5]와 같은 대중적이고 힘있는 신비술 방법들은 모두 상당히 구상화에 의존한다.
구상화는 놀랍도록 쉽게 마법사들과 샤먼들이 "스피릿 가이드[각주:6]"라고 부르는 것과 접촉하게 해 준다. 하르너는 "샤먼은 최소한 하나 이상의 스피릿 가이드를 개인적으로 부릴 수 있다. 영이 없다면 사실상 샤먼이 될수 없다"고 설명한다.
"하나님"이나 "예수님" 또는 기도의 대상을 구상화할 때 일반 그리스도인들은, 샤먼들이 주장하는 똑같은 절차를 따라서 마법사의 세계로 인도하는 "마법의 문"을 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샤먼들이 오랫동안 영적 존재들과 접촉하고 거래하기 위하여 영적 세계로 들어가는 데 사용해온, 단순하고도 힘있는 이 기법들은 오늘날의 의학, 심리학, 공동동기부여, 그리고 교육 분야에서 인정을 받아왔다.
놀랍도록 증가하는 많은 수의 기독교 지도자들 또한 이를 조장하고 가르치고 있으며, 그들은 우리에게 "예수님"에 대한 우리의 개념을 구상화하라고 권하면서 우리가 마음으로 창조한 형상이 실제로 예수님이 되어 우리와 진짜로 접촉할 것이라고 약속한다.
p.s.
다음은 요가 수행 중 구상화를 실행하는 것에 대한 한국요가협회 자료입니다. 관상을 통한 구상화의 예를 볼 수 있습니다.
"금강살타 수행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먼저 수행처에서 금강 결가부좌의 상태로 선정인을 유지한다. 그리고 나서 금강살타에 대한 본격적인 관상법을 시작한다. 먼저 유가행자는 자신의 정수리 위에 연화좌와 달의 좌복 위에 붓다와 스승의 본질을 구족하신 금강살타의 희고 빛나는 얼굴을 관상한다. 그리고 금강살타의 가슴 쪽을 향한 오른손에는 금강저를, 허리 쪽으로 향한 왼손에는 요령을 들고 계신 것을 구체적으로 세밀하게 관상한다. 대락의 불모가 금강살타를 안고 계신다. 금강살타의 가슴에 있는 연화대 위 월륜의 중앙에 만트라 종자 훔이 있고, 그 주위를 시계 반대방향으로 금강살타 만트라가 돌면서 빛나고 있다. 거기에서 하얀 감로수가 끊임없이 흘러내린다. 쌍신의 연결 부위에서 흘러 나와서 자신의 정수리로 녹아 들어와서 몸과 마음의 모든 카르마를 정화시킨다...이러한 예비적인 금강살타 수행이 탄트라의 본 수행에 들어가서는 금강살타와 내가 하나가 되는 합일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티벳 수행은 탄트라 입문 이전부터 직접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구상화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 회교의 정령, 요정. 동화 등에 나오는 마법사의 심부름꾼. [본문으로]
- 즉 악령 특히 친숙령들(familiar spirits, 영문 제임즈왕 역 참조)을 가리킨다. [본문으로]
- 미국 초심리학자 호세 실바가 개발한 정신조종술. 전자학/심리학 등을 활용, 심리기법으로 IQ 높여주기, 초과학적인 자/타 치유 능력 개발을 목표로 삼았다. 뇌속의 '알파 물결'과 전자파에 관한 글을 읽고 인공적 조절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뇌의 알파/테타 리듬 의식방법을 배울 수 있음을 입증, 현대 바이오피드뱈 테크에 응용되고 있다. 그러나 악령과도 연계되는 심리조종, ESP(효과적 감각 투사 또는 초감각인지술)/최면술등을 활용힜다. [본문으로]
- 미국인 워너 어하드가 개발한 자기계발훈련. 요가/선(禪)/정신의학 등의 진수를 모아 짠 인간잠재력 개발훈련의 하나. [본문으로]
- 문제종교집단 '과학교'(Scientology)에서 사용하는 정신과 몸 사이의 형이상학적 관계에 관한 아이디어 및 방법론. 과학교 창시자 론 허바드가 개발했다. 과학교는 교도들에게 이것을 돈을 받고 시술해준다. 탐 크루즈 부부 등 할리우드 스타들을 통해 적극 홍보해 왔다. 빌 클린턴도 적극 지원해주던 과학교는 특히 유렆 등에서 사이비종교 내지 사이비과학으로 크게 지탄받아왔다. [본문으로]
- 영계의 심령 안내자. 즉 악령(친숙령)을 암시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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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이아네틱스가 사이언톨로지의 경전이었군요. 전에 TV에서 무지하게 선전해댔던 것으로 기억납니다만..
조 목사와 관련된 상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이 검색링크를 보십시오.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where=nexearch&query=%C1%B6%BF%EB%B1%E2+%B8%F1%BB%E7%C0%C7+%B1%B8%BB%F3%C8%AD%C0%C7+%C0%A7%C7%E8%BC%BA
내용 중에 나온 전 뉴에이저 윌 바론의 뉴에이지 체험기는 여기 있습니다.
http://blog.daum.net/discern/49
전재를 허락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이어네틱스가 한국서도 선전됐나요???!!!
^^ 80년대 미국에서의 얘기였습니다..
키레네님의 역작인 윗 글도 성경적으로 폭넓은 토론주제가 될 수 있을 거 같아서 골랐습니다. 어떤 생각으로라도 참여해 주시길.
제가 첫 테잎을 끊지요^^..
- 우리가 평소 교회나 집회, 미디어 등을 통해 듣는 그럴 듯한 많은 말들이 실은 성경에 없는 것들이어서 위험하며..여과작업이 필요합니다.
- 위에서 말한 바람/소원과 성경에서 말하는 소원과 의지와 소망은 잘 구분돼야 합니다. 주님께선 "그대가 무엇을 원하오?", "내가 네가 무엇을 해 주길 바라느냐?"고 물으셔서 우리의 의지/바람/소원/소망을 중시하고 있음을 봅니다.
그러나 "바라는 대로 다 된다(다 이뤄진다)"-이건 아니지요!
믿음은 바라는 바의 실상..이지만, 바란다고 해서 인간의 타락한 정욕대로 뭐든 도깨비방망이 식으로 뚝딱 이뤄지는 건 결코 아닙니다.
(이거..뭔 설교 같은데..다른 분들도 입을 좀 여시지요. 글을 여시든가^^)
전에 본 조 목사의 설교 중에서 "그 때(60-70년대)는 너무나도 못 살았던 때였기 때문에, 절망한 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주께서) 긍정의 설교를 하라고 하셨습니다"라는 말을 듣고 나름 상황적으로 이해했습니다만..
이제 그의 "사차원"의 (창조의) 교리를 알고 나니 참 황당합니다. 결국, 그의 교리를 얄팍한 말 밑에 감추었던 것이네요.
조 목사가 일찍부터 빈슨 필, 슐러 등과의 교류를 통해 뉴에이지 구상화에 접근한 모양입니다.
제 생각에는 하나님은 바라는 것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께 구하는 것을 주시는 분이지요.
탕자의 비유를 보면, 작은 아들이 아버지에게 재산 분할을 요구했을때, 아버지가 기뻐하는 뜻은 아니었지만, 작은 아들에게 재산을 주지요. 처음은 좋아보였지만, 구할 것을 잘못 구한 아들은 결국 많은 재산을 탕진하고, 고생 고생하다가 집에 돌아오지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것을 구해도 주시는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성경 인물로는 야곱은 라헬을 원했지요. 하나님의 뜻은 레아가 아니었을까요? 결국 야곱은 레아, 라헬 등을 통해 많은 아들들을 얻었지요.
삼손은 딤나의 여인을 구하는데, 주시긴 주시죠. 그런데, 결혼식 수수께끼 사건으로 블레셋 사람들과 원수가 되죠.(하나님의 계획은 정말 놀랍습니다.)
왕을 구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책망하면서 왕을 세워주시죠.
목사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에 따라 소망을 가지고 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어떻게 이를 잘 구분할 수 있을까요?
오컬트와 조용기 목사님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지요. 그 것을 간과하고 같은 류라고 쉽게 단정하시면 곤란합니다.
조용기 목사님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때" 라는 전제가 깔려 있는 것이지요. '기도할 때,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겠나'하고 기도의 원리에 대해 자신 나름대로 생각해서 "시각화와 꿈을 통해서 당신의 미래를 품고 그 결과를 부화시킨다." 등등의 말을 하는 거겠지요.
만약 내가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긍정적으로 말을 한다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지 않아도) 그대로 이루어진다고 설교를 한다면 그것은 당연히 문제이지요.
환경은 (내 소망과 정반대로) 어려울지라도, 소망을 가지고, 기도하며 승리하자고 하는 것은 오컬트라고 할 수는 없지요.
예..카라바조님..좋은 토론이 될 전망이 내다보입니다^^.
또 다른 분들의 의견은..?
카라바조님의 의견에 따라서 저도 다시 한번 문구들을 상세히 읽어 보겠습니다.
조목사의 4차원영성 씨리즈를 보면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할때라는 전제보다 "바라는대로"가 더 밑바탕이 되고 있는것을 쉽게 느끼실수 있을듯 합니다.
예..'바라는 대로'.
성경 말씀을 믿는 대로가 아니고..?
토론을 위해 먼저 위 댓글에 링크된 문서에서 "4차원의 영적 세계"에서 인용한 내용을 추려 보았습니다.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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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에 하나님이 내마음에 “아들아 ... 영혼은 4차원이며 .... 3차원은 2차원을 포함하고 통제하는 것처럼 4차원은 3차원을 포함하고 통제하며 질서와 아름다움을 창조해낸다”고 말씀하셨다.
땅에는 세가지 영적인 세력이 있다. 하나님의 영. 인간의 영. 사단의 영.... 세 가지 영 모두 4차원의 세계에 존재하므로 자연히 영들은 물질적인 3 차원위에 떠다니며(hover) 창조적인 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성령은 내 아들아, 사람은 아직도 내가 준 영적 능력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나는 그렇습니다 라고 말했다...... 거짓 선지자들은 영의 영역에서 능력을 가졌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들의 잠재력을 실현시켰기 때문이다.】(4차원의 영적세계 p56-58).
〔 영의 세게에서도 엄연한 법칙이 있습니다. - 4차원의 영적 세계 P48〕
〔 여러분 ! 믿음의 법칙을 따르십시오 - 상동 P53〕
〔 우리가 믿음의 말씀과 언어로서 변화되지 않고 부정적인 모습에 머물러 있을 때 하나님게서는 자신의 권능을 나타내심을 원치 않습니다. p48〕
〔 나는 말씀을 입술로 시인하는 것이 성공적인 개인의 삶을 창조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p89〕
【 나는 아브라함이 별을 올려다 보았을 때 그가 볼수있던 모든 것은, 자기 자손의 얼굴이였으며 갑자기 그는 그들이 그에게 “아버지 아브라함 ! ”이라고 부르는 것을 느꼈다고 상상한다..... 그는 눈을 감았을 때 잠들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는 모든 별들이 자기 후손들의 얼굴로 변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그러한 그림들이 그의 마음에 게속해서 떠올랐으며..... 그의 4차원의 일부분이 되었다..... 그들 환상과 꿈은 100살먹은 그의 육체를 지배했으며 마치 그의 몸이 젊은 이의 몸처럼 변화되었다.】(4차원의 영적 세계 P64-66)
〔 4차원의 영적 세게에서 당신이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은 위대한 역할을 합니다. 동물들은 인간과 달리 절대로 상상의 능력을 발휘할수 없는데 그 이유는 상상이란 영적인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 P71〕
〔 분명한 대상을 마음속에 그리라. - 여러분 가진 믿음을 사용하려면 먼저 ‘분명한 믿음의 대상’을 마음속에 그릴수 있어야 합니다. P25〕
〔여러분 믿음의 분명한 목표와 대상을 가지십시오. 그것을 마음속에 최대한 분명하게 하십시오. 이미 이루어진 모습을 바라보며 불타는 소원을 가지십시오. 그런다음 믿음의 ‘실상’이 확신 있게 다가올때까지 기도 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의 믿음대로 될 때가지 확신 있는 말로 여러분의 목표를 시인하십시오 - P53〕
〔 만약 여러분이 기도할 때, 목표가 분명하지않고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으면 그 기도는 하나님께 상달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의 원하는 것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 분명하고 명확한 믿음의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나는 이교훈을 매우 독특한 방법으로 배웠습니다. -P25〕
〔 그러므로 하나님께 응답받기 원하면 언제나 분명한 대상과 목표를 정하시기 바랍니다. - P38〕
〔DL 말씀(마7:7)은 여러분이 구하는 것을 ‘구체화 시키라는 뜻입니다. 먼저 기도 하기전에 공책을 꺼내서 기도 제목과 내용을 쓰고 분명한 믿음의 눈으로 바라 보십시오 나는 항상 교회 성장에 대해 하나님께 분명한 숫자를 제시하며 기도합니다. -P39〕
〔 불타는 소원을 가지라 - 여러분 믿음의 생생한 그림을 마음속에 가진 다음에그 대상을 향해 불타는 소원을 가져야 합니다. - P40〕
〔먼저 성령의 소원에 어긋나지 않는 명확한 목표를 여러분의 마음속에 인식 하십시오 그리고 그목표에 대하여 마음의 그림을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완전한 응답이 올때까지 뜨겁게 기도 하십시오. - P85〕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세상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여러분의 말로 성령께서 창조적 역사를 행하시는 자료가 됩니다. - p49 〕
〔 그러자 마음속에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들을 치료하시기 원하시나 네가 이러한 나의뜻을 입으로 선포하지 않는다면 역사 할수 없느니라...... 그러자 하나님께서 나의 영에 말씀 하셨습니다. ”네가 살아게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기 전에는 너를 통해 게획하고 게신 영혼이 구원받는 일도 생기지 않을 것이다. 네가 사명을 받은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뜻하신 역사가 일어 나느니라. - p 93〕
〔 말은 강력한 창조성을 갖고 있으며 그것을 적절히 사용하는 일은 우리의 삶으로 하여금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도록 생명력을 불어 넣어줍니다.. - p108 〕
〔 나의 목회는 4차원의 영적 세계의 진리를 발견함으로 대 변혁이 일어났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우리의 3차원의 세계를 부정할수 있는지 궁금할것입니다. 우리는 시간과 공간에 제한된 존재이므로 오직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상상력과 비전과 꿈을 통해 부화할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여 목표를 구체적으로 꿈꾸면, 여러분은 자신의 미래를 부화할수 있고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은 결국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성령안에서 꿈을 꾸되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고자 하는 소원을 가지고 꿈을 개발하십시오. - p61-62〕
【하나님이 내마음에 말씀 하셨다. “아들아 .... 4차원은 3차원을 포함하고 지배하며 질서와 아름다움의 창조물을 낳는다. 영혼은 4차원이다. 모든 인간은 영적 존재들이다.... 그들은 마음속에 3차원뿐 아니라 4차원을 가진다.”
창세기에서 주님의 영은 수면위에서 품고 부화하고 계셨다. 그는 알을 품어 병아리를 까는 암닭과 같으셨다. 굉장히 이와 동일한 방법으로 악령이 품는것처럼 성령은 3차원을 품으신다..... 당신은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무의식을 품을수 있을까 하고 이상히여길것이다..... 우리가 품을 수있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 상상들을 통하는 것이다.... 구상화 하고 꿈을 꿈으로써 당신은 당신의 미래를 품고 결과를 낳을수 있다. ... 그래서 〔그리스도인이나 신비술자들이나〕사람들은 자신의 상상속에서 집중시킨 환상과 꿈들을 발전시켜 자신들의 4차원의 영적 영역을 개발함으로써 3차원을 덮고 품을 수 있으며 영향을 주고 변화 시킬수 있다. 이것은 성령이 내게 가르쳐 주신 것이다.】
〔나는 성도들의 생활전반에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에 대해 증거하는 순복음(Fill Gospel)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메시지는 구원하시는 예수님, 그리고 치료하시는 예수님, 성령의 충만으로 성결케 하시는 에수님, 그리고 치료하시는 예수님과 복주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과, 곧 다시 오실 왕되신 주 예수님에 대한 것입니다.
모든 사람의 모든 필요에 대한 전인 구원의 메시지는 오늘날 사람들의 모든 욕구를 충족케 하시는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인 것입니다. - 4차원의 영적 세계 p103〕
우리는 기도할 때 마지막 결과를 항상 구상화해야 한다... 만일 당신이 분명하게 마음 속으로 바라는 것을 정확하게 구상화하지 않으면 그것은 당신에게 실재가 될 수 없다...구상화를 하고 꿈을 꿈으로써 당신은 당신의 미래를 품을 수 있고 결과를 낳을 수 있다.
Wow..정성들인 인용, 감사합니다.
우선..4차원의 근거가 성경에 있는 걸까요?
키레네님께서 기독교내에 있는 누룩들 제거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수고하시는 것 잘압니다.
저는 순복음계열도 아니고, 조용기 목사님 설교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키레네님 글에서 '조용기=오컬트(사탄 숭배)의 대부'로 비춰져서, 그러면 순복음계열 성도들은 졸지에 모두 문제인사들이 됩니다.
기독교의 틀안에서 이 부분은 성경적이지 않다, 이 부분은 잘못 적용했다는 비판과 기독교의 틀을 벗어난 이단 등의 비판을 구분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삼목사님의 4차원이 성경적이냐?에 대해서는 우리의 육체는 3차원적인(공간) 존재입니다. 그러나 시간의 축으로 놓고보면, 한 점과 같은 존재입니다. 우리가 영의 불멸성을 믿는다면, 영은 4차원 이상의 존재라고 말할 수는 있습니다. 성경적이기 보다는 제 얄팍한 과학 지식으로 그렇다는 겁니다.
저도 제 판단 기준으로 누구를 감히 단죄하진 않습니다. 다만 성경에 비춰 볼 때 이런 말들이 옳으냐 그르냐인데..
조 목사의 어록을 보면, 빈슨 필이나 슐러 류의 구상화 등 오컬트에 영향을 받은 것이 거의 틀림 없는 듯 합니다. 그의 말들을 읽어 보면 뭔가 석연치 않습니다.
[ 참고로 빈슨 필은 목회자였지만 프리메이슨 스카티쉬 라잍 33단이었고, 슐러도 메이슨에 대해 긍정적이며 빈슨 필의 수제자 격이지요.
- 우리는 기도할 때 마지막 결과를 항상 [구상화] 해야 한다... 만일 당신이 분명하게 마음 속으로 바라는 것을 정확하게 [구상화] 하지 않으면 그것은 당신에게 실재가 될 수 없다...[구상화]를 하고 꿈을 꿈으로써 당신은 당신의 미래를 품을 수 있고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구상화' 등의 말은 '순복음'계가 추구하는 순수 복음과는 거리가 먼 개념 아닐까요? 순수 복음보다는 뉴에이지에 훨씬 더 가까운 개념입니다.
카라바조님의 걱정 이해합니다.
그러나 저같은 경우는 조목사의 동국대 발언을 본 후 조목사에 대한 일말의 기대조차 버렸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4차원영성 씨리즈를 한번 읽어보시면 왜 이러한 내용들이 언급되는지 이해하실 수 있을듯 합니다.
- 만일 당신이 분명하게 마음 속으로 바라는 것을 정확하게 [구상화] 하지 않으면 그것은 당신에게 실재가 될 수 없.다.
> 제가 믿는 하나님이 이런 걸 강요하신다고 상상하기가 어렵습니다^^. 긍휼도 없이 그러실까 하고요. 하나님은 많은 경우, 그분의 긍휼 때문에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구상화를 강요하는 신은 우리 하나님은 아니실 거 같습니다.
카라바조님. 조 목사에 관한 부분은 모두 인용한 것으로 제가 직접 작성한 내용은 아닙니다만.. 어쨌거나 믿음의 법칙이 구상화라는 내용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저는 내일 밤까지 잠수합니다. ^^
평안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버나드 조단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읽어 보지는 않았지만, 제목만 봐도 뻔한 이런 책을 썼더군요.
"사고의 법칙: 번영을 이루기 위해 당신의 마음의 신적 능력을 사용하는 20가지(방법의)의 비밀"
"The Laws of Thinking: 20 Secrets to Using the Divine Power of Your Mind to Manifest Prosperity"
최근 큰믿*출판사에서 (내부적으로) 그의 책을 다시 찍는답니다.
아래는 늦은 비의 유산 책에 나온 그에 대한 묘사입니다.
[그는 주장하기를 그가 감독의 직위를 가졌고 그렇기 때문에 사도 베드로의 권능과 권위를 가진다고 한다. 이를 강조하기 위해서 조단의 조매거진(Zoe magazine)은 1994년 6/7월 발간 분에서 그의 사진들을 잡지 전체에 걸쳐 수록했는데, 그는 사진에서 교황의 (미트르)관을 쓰고 지팡이를 지니고, 그의 권위에 대한 표시로 그의 추종자들이 키스하도록 되어 있는 큰 고리를 오른 손에 들고 있었다... 우리의 감독인 버나드 조던은, 교회의 첫 감독이었던 사도 베드로로부터 그의 영적 계보를 추적할 수 있다... 그는 지금 사도적 계승 속에 있다."라고 잡지는 3페이지에서 말한다... "감독은 깊은 경례로 인사받는다"며 사실적으로 덧붙인다. "심지어 어떤 이는 그가 누구를 대리하는지를 인정하는 의미로 그의 반지에 키스를 하기도 하는데, (그가 대리하는) 이는 주 예수 그리스도, 왕의 왕, 주의 주, 하나님의 나라이시다."]
버나드 조던..잘 알죠. 뉴욬 명사이니까. 퍽 정치적이고..유엔 외교관 모임에서도 2번이나 연설한 사람입니다.
그의 문제점들은 다음 소개문에서 나타납니다.
"조던 감독은 현대의 대언자로, 그의 예언사역은 절대로 경탄스럽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 파이크 감독, 에드거 케이시처럼 조던 감독에게 작용하는 은사의 정확성은 당신을 놀라게 할 것입니다!"
과연..노스트라다무스, 파이크, 케이시가 어떤 사람들인지를 아는 독자라면 헑~! 하고 겅악해 마지 않을 겁니다. 그런 사람들과 비교되는 '예언자'라면 안 봐도 비디오..컴컴~합니다.
완전 검증무풍지대지요^^.
한국의 신한은행도 '긍정의 힘'을 사업에 적용하는 군요^^.
물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으려면 당연히 생각과 말이 긍정적이어야지요. 그야 당연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뉴에이지적인 긍정적 사고의 '힘'이나 긍정의 '힘' 같은 걸 말하진 않습니다. 더구나 성경은 긍정 일변도는 결코 아닙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성경은 "긍정과 부정의 균형"을 이룹니다.
반면 뉴에이지 사회는 절대긍정을 강요하며..이것은 지말에 나타날 최악의 적크리스토적 독재자 '짐승'이 지구인들에게 요구할 성격의 '미덕'입니다. 부정과 비판은 전혀 용서하지 않는..
제가 알기로 이런 구상화 기법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 스포츠 선수들이 있습니다. 시합을 하기 전에 상대를 이기는 방법을 수십, 수백, 수천번 마음 속으로 그려보고 연습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게 전 스포츠 영역으로 이미 퍼져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림픽이나 세계 선수권 대회같이 큰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에게 어떻게 훈련했느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다 이 구상화 기법을 빼놓지 않고 수련했다고 하지요.
이걸 듣는 사람들은 이게 아주 좋은 훈련방법인 것으로 알고 열심히 따라 하고 있는 실정이고요. 아마도 태능선수촌 같이 큰 규모의 시설들에서는 전문 강사가 따로 있어서 이 기법을 전수하고 있을 겁니다.
음..그렇군요. 들풀님이 흥미로운 사실을 알고 계셨군요.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뉴에이지식 구상화가 사회 곳곳에 깊숙이 뿌리박혀 있네요. 그러니 이런 걸 써먹는 일부 교회가 사회인들에게 먹히기가 어디 쉽겠습니까.
"헑~ 저건 내가 태릉선수촌에서 써 먹던 얘긴데?"
"아니, 저거 어디서 듣던 얘긴데~ 교회나 사회나 다름 없네, 뭐" 하고..
이젠 교회성장이 안된다고 탓할 게 아니라..진리의 알곡과 비진리의 쭉정이, 밀과 가라지를 성경 앞과 우리 속에서 구분해 낼 때입니다.
사회와 교회의 주장들이 점점 뉴에이지로 하나돼 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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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레네님이 위에서 인용해 주신 Cho 목사의 글 내용은, 거의 고스란히 (위 칼럼에서 밝혀진) 뉴에이지 기법을 응용하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아무래도 구체적으로 분석/비평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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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들이 기독교를 이용해서 잡교들의 비진리와 희석한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수많은 후손들을 주실 것을 약속하시면서 하늘의 뭇 별을 보여 주신 것(창세기 15:5)은 혹 시청각교육의 일환인지는 몰라도 '구상화' 기법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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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융의 심리적 '기억 치유' 기법을 '내적 치유'로서 기독교에 도입한 사람이 애그니스 샌포드였군요. 음..
내적 치유가 본래 뉴에이지에서 왔고 뉴에이지와 동일한 것이라면..일부 내적 치유자들이 써 먹는 악령축출은 가짜이든지..설령 진짜라 하더라도 마태복음 7:22,23의 케이스에 해당합니다.
물론 성경적인 악령축출은 여전히 유효하지요. 일부 신학자들 주장처럼 '중단'된 게 아닙니다. 악령들이 다 죽었거나 사라진 게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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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기법, 관상 등이 악령들과 관련됐거나 쉽게 연계될 수 있음을 이런 기회에 좀 더 극명히 깨닫게 되길.
참고로..배후에서 악령이 설치고 있음을 성도가 폭로한 벤틀리는 신사도운동자 겸 관상가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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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수많은 교계명사들이 활용하고 있는 다양하고 반짝거리는 '영적 훈련', 개인 및 교회 '성장', '치유' 방법론들은 주로 뉴에이지 기법을 바탕으로 삼고 있군요. 참..가공할 일입니다.
그냥 단언이 아니고 느낌인데, 명사들은..구원 받기 힘들겠네요. 아니면 그야말로 부끄런 구원을 받든가. 상급과 영예는 땅에서 이미 다 받았겠고..성도들을 미혹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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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레네님이 애써 인용해 주신 Dr. Cho의 어록을 비평할 분 안 계신가요? 그럼 저라도 시작할까요? 아니면 더 기다릴까요^^? (하기야 여기저기 시차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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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레네님이 뉴욬의 버나드 조던 감독에 관해 귀띔을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꾸벅~.
하도 언행이 한심한 인사라 생각 밖에 물려 두고 있었는데 다시 떠올려 주셨네요.
큰믿* 교회와 관련, 좋은 비평자료가 되겠습니다. MANY THANX!
참고로..버나드 조던의 스승/멘토이시자 뉴욬시의 위대한 명사(?) '아이크' 감독님께서 바로 지난달말 사망(소천???)하셨습니다. 장례식은 8월초였고요.
그래서 버나드 조던 건은 충분한 뉴스거리도 됩니다.
지난 번 약속드린 벤틀리 엎데이트 비평 건은 자료가 많이 수집됐지만..일단 조던/아이크부터 먼저 다룰까 합니다. 벤틀리는 언제라도 다룰 수 있고 현재로선 급한 게 아니니까요^^.
에, 그리고.. 이 모두가 신사도운동(및 큰믿*교회)과 연관되지요. 물론 조던/아이크는 구상화/뉴에이지 쪽에 더욱 가깝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