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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 커럴과 김태진 목사(아가페 영성 신학원)

살리는사람 2009. 9. 21. 16:16

미쉘 커랠(가운데 선 사람)의 TV 프로그램 화면 배경에 보이는 검은 천사상. 그녀의 천주교 배경을 입증해 준다. 별도의 네모 속은 김태진 목사 


   [ 추후 정정가감될 수 있음 ]  


미쉘 커랠 박사(Dr. Michelle Corral. 한국어 표기: ' 미셀 코렐'[각주:1])는 미국 남가주[각주:2] 애너하임에 있는 단체- '영의 숨결 예언말씀 목회센터'의 대표다. 애너하임의 '스태디엄 빈야드'교회 구내에 세 들어 있다가 최근 오렌지카운티의 '카텔라센터'를 구입(?)해 입주했다. '예언'사역자로, '12예언자학교'란 것을 운영하며 구약학 특히 모쉐 5경[각주:3]의 권위자라고 한다. 주로 '트리니티방송'(TBN, 대표 폴 크라우치[각주:4]) 등을 통해 방송사역을 한다. 

커랠은 구약 토라[각주:5]의 정신을 매우 강조하며..구약 명절, 예를 들면 유대교 설날인 로쉬 하샨나[각주:6], 욤 키푸르(대속죄일) 등을 교인들과 함께 꼬박꼬박 기억하며 지켜, 흡사 유대교인 같은 착각도 얼핏 든다. 물론 커랠은 신사도운동권 사람이며..신사도운동권에는 유대계에 대한 각별한 인지상정이 있다. 커랠은 소위 '중보기도운동'에도 관여해 왔으며, 그래서 자연히 주권운동(Dominionism)과도 연계돼 있음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다. 

커랠은 신사도운동계 문제 명사들 명사인 베니/수전 힌 부부와 매우 가까워 자주 함께 행동한다[각주:7]. 힌의 친구이자 '중보기도' 및 예언 사역 고문, 협력자이고 힌이 운영하는 학교의 강사이기도 하다. 모쉐 오경에 정통한 구약학자여선지 유대인들에게까지 존중 받는다고 한다. 


커렐과 '아가페'의 연계 

커랠은..한국의 김태진 목사[각주:8]가 운영하는 아가페영성신학원(이하 '아가페')에 1999년 이래 매년 2회씩(?) 초청 받아 집회를 이끌어 왔다. 신학생들과 영성을 탐하는 신자들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연2회씩 10년간이라면 모두 약20회는 했다는 얘긴데..퍽 대단한 연계다. 그만큼 커랠과 '아가페'는 깊은 사이라고 할 수 있겠다. 

김태진 목사 및 '아가페' 측은 커랠을 신교 목사로 아는 모양이다. 김 목사 자신의 관련 사이트에서 '미셀 코렐 목사님'이라고 부르고 있으니까. 아마도 '영의 숨결' 사이트의 Pastor이니까 그렇게 알게 된 듯. 

그러나 커랠은 엄연히 천주교 평신도이다. 아래 사이트에서 입증되는 사실이다. 그녀가 구교에서 신교로 개종한 흔적 따위는 없다! 

김 목사에게 묻고 싶다: 천주교 평신도가 신교 목사가 될 수 있는지? 분명 마리아와 교황을 받들어 섬기는 사람인데 신교의 '영성' 신학교에서 매년 2회씩 특강을 한다면..뭔가 모양새가 이상하지는 않는가? "그럴 리가 없다" 해도 될 리가 없다. 이미 웹에서 확인된 사항이니까. 

"뭐 다 같은 영성인데 천주교 사람이면 어떤가?" 하지 말라. 신교와 구교 영성이 '같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다. 혹 역지사지로 김 목사를 천주교 신학교와 성당에서 강사로 초청하면 대뜸 가서 강의를 할 사람인지 모르나 천주교에서 연사로 불러줄지, 받아줄지는 모르겠다. 하기야 불교계도 조용기 목사를 특강 연사로 불러 주고 받아 준 적이 있긴 있지만.  

아무튼 천주교인인 커랠 박사가 한국에서나 해외 신교계에서나 대 환영 받는 모양이다. 특히 한국에서 그녀가 명성을 날리는 데는 김 목사가 결정적 기여를 했다. 아마도 김태진 목사는 헨리 나웬[각주:9]이 살아있다면 쌍수로 대 환영할지도 모를 일이다. 그럴 만도 한 게..'아가페' 웹사이트를 둘러 보면 완전 '검증무풍지대'임을 느끼니까.

주님께선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고 하셨건만, 요즘 '영성'권 사람들과 많은 신자들은 되레 우둔하고 불순한 방향으로 마냥 흐른다. "아이고 주님, 뱀이라뇨? 징그러워요~! 헑..비둘기는 똥을 많이 싸서 지저분해요!" 정도가 주님의 교훈에 대한 일반적인 반응인지도 모른다. 왜 주님께서 우리더러 그러라고 명하셨겠나? 성령님이 다스리시는 거룩한 영역을 제외한 영계가 혼탁하고 극히 위험하고 불순해서가 아닐까. 

요즘은 성령님의 이름만 빌린 자칭 '성령의 역사'가 흔해 빠졌다. 더 큰 문제는 관련 검증과 분별이 전혀/거의 없다는 것. '아가페'의 웹사이트를 약간만 뒤져 봐도 금새 드러나는 사실이다. 그곳 '예언의 말씀' 난을 보면, 내노라는 명 대언자(?)들의 '예언'들이 구슬꿰미처럼 줄줄이 널려 있는데, 아무 검증 흔적도 없다. 

한국 교계 영성의 대가(?)인 듯한 김태진 목사는 혹시 코린토A서 14:29-33을 읽어본 일이 있는지 모르겠다. 

    "예언(은사)자는 둘이나 셋이 말하되 다른 사람들은 검증하시오..또한 예언자들의 영들은 예언자들의 제재를 받습니다. 하나님은 무질서가 아닌 평화의 하나님이십니다." (사역)

'아가페' 사이트에 어지럽게 남발되어 뿌려진 다양한 내외 '대언자'들의 예언이 충분히 분별이 되고 검증을 받은 것인지, 받았다면 어떻게 얼마나 받은 건지, 독특한 '아가페' 식 검증(?)을 거쳤는지 도무지 감이 오질 않는다. 
과연 무질서 아닌 평화의 하나님이 거기 역사하시는가? 이름이 '아가페'여서 거짓 예언도 그냥 무조건적 사랑으로 다 덮어 주고 모조리 진리와 참된 예언으로 받아 주는 것인지. 그런 성향이 관용이고 무마인지는 몰라도 파울이 말하는 질서는 아니다. 

검증도 없는 예언이 참 예언일 수 있는가? 신학생들이 그 예언들을 모두 믿어주리라(?)는 생각을 하면 소름 끼칠 노릇이다. 아니면 적당히 가려 듣고 대강 추려서 믿는 것인가. 그곳 '예언' 내용들을 보면, 다른 신사도운동권의 상투적인 '예언' 관행처럼 예외 없이, 너무나 비성경적인 부분이 많아 절로 한숨이 터져 나오기 때문에 하는 소리다. 예언이면 다 예언인가, 예언다워야 예언이지.


천주교 평신도가 목사? 

뭐, 그건 그렇더라도.. 커랠은 과연 21세기에 하나님이 내신 위대한 여종인가? 성경은 두 가지 종들을 말한다: 하나님의 종 아니면 싸탄의 종. 하나님/성령님의 사람이 아니면, 마귀의 사람이다. 그 중간인 어중간한 위치는 없다.  

그런데 커랠은 카톨맄 평신도이면서 마치 신교 목사인 양 행세하고 있다. 
옳은 일인가? 이게 성령께서 시키는 일인가? 
생각해 보라: 만약 김삼이 카톨맄 사제로 가장하고 구교계에서 활약하다 들킨다면 그 반응이 어떨지. 시쳇말로 "안 봐도 비디오"일 것이다. "신교 사기꾼"으로 낙인 찍혀 가는 곳마다 손가락질 받을지 모르며..지금은 현대라서 중세처럼 화형을 당하지 않는 것만도 천만다행일지 모른다.  

그러나 커랠은 천주교 평신도이면서 신교 목회자 비슷하게 행세하고 있고, 김태진 목사의 아가페를 비롯해 신교계에서 위대한 여성 영성가로 대환영 받으며 버젓이 강사로 활개치고 있다.


커랠 주변의 다양한 문제 명사들

그뿐일까? 커랠의 문제점을 좀 더 심층적으로 들여다 보자. 
커랠의 사이트를 들여다 보면, 주로 미국 사회 명사를 겸한 신교계 인사들과 어울려 활동하고 있다. 그녀에게 선호 받는 '영의 숨결' 초청 강사들의 예를 보자.

  
     화니타 바이넘


    화니타 바이넘(Juanita Bynum)
    여성 '예언자', 저술가/가수/여배우/연사.
    이혼경력 2회. 
    T.D. 제잌스 감독(일신론[각주:10] 오순절교: 성삼위일체를 믿지 않음!)의 멘토링 제자.
 

미쉘 커랠의 책 '기름부음에의 진입'[각주:11]은 화니타 바이넘의 서문을 받았다. 바이넘은 언론을 자주 오르내리는 명사인 데다 '부흥강사'로, 커랠의 멘토링을 받아 왔다. 커랠이 바이넘에게 책 서문을 받을 정도라면..둘 사이는 매우 가깝고 서로 존중하는 사이이며..결국 커랠 박사는 명성과 달리 검증 마인드나 분별력이 없다는 얘기가 된다. 

'만국을 위한 여대언자'로 자처하는 바이넘은 뉴욬타임즈 베스트셀러 저술가, 가수/여배우, 동기부여 연사 등으로 활약하고 있는 아프리칸계 여성으로 외모도 뛰어나다. 구변이 뛰어나 고교 졸업 직후 이미 설교자로 활약하다가 아프리칸계 목회자 티디 제잌스(T.D. Jakes) 아래서 배웠고 여전히 그 계열로 머물러 있다. 두 번째 이혼은 남편 토머스 윜스 3세 감독의 아내 폭행사건 탓이었다[각주:12]. 윜스와의 두 번 째 결혼식은 뉴욬 맨해튼 월스츠맅에서 화려하게 치러졌는데 약1천명이 참석했고 총 비용을 1백만 달러 썼다고 한다. 목회자 부부의 결혼 비용치곤 엄청나다.  

그녀의 멘토, 티디 제잌스는 일신론 오순절교[각주:13] 목회자로 미국 대형교회의 하나인 텍서스주 댈러스의 '토기장이'교회 담임목사다. 제잌스는 일신론자이므로 성삼위교리를 믿지 않는다. 그는 시사주간지 '타임'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할 만큼 위력적인 인물이어서 자연히 비밀집단과의 연계가 의혹스러워진다.   

다음을 보면, 제잌스와 바이넘의 사이는 단순히 멘토링 차원을 넘어 "아버지와 딸" 같은 사이이다. 

따라서 미쉘 커랠과 가장 가까운 인물의 한 명인 화니타 바이넘은 스승 제잌스와 다름 없는 일신론자임을 충분히 추정할 수 있다. 바이넘은 또, 버랔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 전 그를 위한 정치모금 행사에서 연설을 했는데, 행사 사회자는 다름 아닌 '크리스천'/뉴에이저, 윈프리 오프라였다!

2006년 4월엔 애틀랜타주 조지아에서 바이넘이 주최한 '타작마당'[각주:14]이란 행사가 있었다[각주:15]. 거기엔 제잌스는 물론 커랠 박사도 연사로 참여했다. 둘 다 바이넘의 멘토이니까. 


     폴라 화잍

커랠 주변 인사들 중 일신론 이단자 제잌스의 멘토링을 받은 또 다른 사람이 있다. 역시 사회/교계 명사인 폴라 화잍이다.  

   폴라 화잍 (Paula White)
   '벽 없는 교회' 담임목회자. 
   이혼 2회 (둘째 남편: 랜디 화잍 목사).  
   바이넘처럼 역시 (일신론자) 제잌스 감독의 멘토링 제자.
 

화잍은, 남편과의 이혼 후 담임목사직을 물려 받은 여성 목회자이기도 하지만, 현직 슈퍼모델 타이러 뱅ㅋ스의 멘토이기도 하다! 뱅ㅋ스는 보수적이고 가정적인 대중의 지탄을 받아온 야하디 야한 속옷 브랜드 '빜토리아의 비밀'의 모델이기도 했고, 현재도 자기와 같은 모델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다른 모델처럼 슈퍼모델도 입을 만큼 입고 벗을 만큼 벗는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화잍이 정말 하나님의 여종이라면, 과연 이런 업종의 뱅ㅋ스의 사업과 인생관이 그 방향으로 더욱 잘 되도록 성령께서 화잍을 통해 가르치시려나..?


이렇게 얘기하면, "측근 인물들의 사생활이 커랠과 무슨 상관인가?"고 물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이들이 워낙 명사이고 보니 단순한 사생활로 그치지 않고 공적이기도 한 삶을 보면, 그들과 친교하는 인사의 됨됨이도 덩달아 알 수 있다. '신자'라는 사람이 일신론 성향의 인물들과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교리나 성경 진리에 대해 격이 없고 "열려 있다"는 얘기가 돼 버린다. 
하물며 커랠이 천주교 배경이랴! 천주교는 자기네 교회 외엔 구원이 없다고 하면서 에큐메니즘의 기치를 드높여 타 종교와도 자유롭게 교제해 왔기에 "뒤로 호박씨 까기" 근성을 오래 전부터 드러내온 셈이다. 


     킴 클레멘트
 
역시 신사도운동권 문제 인물인 그에 관해서는 필자의 다음 글을 참조해 주기 바란다. 

이밖에도 미쉘 커랠의 주변에는 수많은 문제 명사들이 있지만, 대강 이 정도로 감이 잡힐 줄 믿는다. 
이런데도 커랠은 김태진에 의해 하나님의 고귀한 여종으로 떠받들리고 있다. 


커랠의 '임파테이션'의 정체

미쉘 커랠은 "꿈은 당신의 운명(destiny)을 결정한다"는 등 비성경적인 말을 뿌려왔다. 그녀에게 멘토링을 받아 온 화니타 바이넘도 올해 8월 '절감(Desperation)에서..운명으로'라는 표어로 라이프코칭 대회를 한 바 있다.  
 
커랠은 신사도운동권에 속해 있기에 자연히 '임파테이션'[각주:16]이란 유행어를 활용한다. 

지난 해 '앤즈리어'[각주:17]라는 필명의 여성이 커렐의 임파테이션 후 피해를 입은 뒤 회복 중이라는 간증을 웹에다 올렸다[각주:18]. 앤즈리어 및 주변 인물의 얘기를 읽어 보면, 2002, 2006년 커랠의 사역체 '영의 숨결'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예언 말씀'을 보다가 임파테이션을 받았는데 그후 영언/영적인 노래 외에 이상 현상들이 나타났다고 한다. 
영적 댄스, 영적 신체동작/이동, (천주교 그림/조각에 나타나는) 이상한 심벌 같은 손짓들[각주:19], 목소리 뒤의 숨소리, 기도할 때 입에서 나오는 바람소리, 몸이 공기보다 가벼운 느낌 등등. 
그후 이상 현상들이 추가됐는데 예컨대 영적인 글쓰기(영서/'방서'), 종이 위에 다양한 심벌 그리기, 성구를 사용해 자신의 손을 이끌어 인도하기, 자신을 통해 자신에게 '계시' 말하기 등이다.

그런데 이 '계시'란 게 점차 성경과 모순되기 시작했다. "그는 왕자 같으셔", "그는 아름다워", "그는 놀라워", "그는 내게 모든 걸 보여주실 거야", "그가 그분이야"라고 말하기에 예수님에 관한 말로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상하게 바뀌더라는 것이다. 

즉 "그가 그분이야", "그는 메시아 같아", "그는 메시아 이상 가는 분이야" 등. 그래서 앤즈리어는 이 음성과 '계시'를 검증해 보기 시작했고 결국 악령임이 드러났다. 그녀가 "예수 크리스토는 주님"이라고 말하려 했더니 "예수 크리스토는 블라[각주:20]~!"하고 나오더라는 것이다. 

기도하려고 머리를 숙이면 머리가 뒤로 절로 확 젖혀지고 몸도 휘둘려 내던져졌다. 앤즈리어는 그래서 자신의 죄를 철저히 뉘우치고 성령의 채우심도 받고, 여러 신자들의 도움을 받아 이 악령을 내쫓으려고 하지만, 비명, 자신이 아닌 말소리, 몸의 이동과 내던져짐, 이상한 손짓(상징), 노래 등이 여전히 그치지 않고 있다.  
앤즈리어는 과거 예수님을 믿지 않던 시절, 한때나마 멋모르고 싸탄에게 기도하는[각주:21] 등 철없는 행동도 했지만, 최근의 이 모든 문제는 커랠의 프로그램을 수 년 간격으로 두 차례 보면서 받은 문제의 '임파테이션' 이후  발생한 일이라는 게 본인의 진술이다.    

이와 비슷한 현상은 타드 벤틀리 집회에서도 발견되는 안수 후 폭력적/광적인 경련, 허리꺾기 등 일부 대언자들이 목을 기계적으로 빠르게 좌우로 움직이는 이상 현상과도 상통한다. 더 나아가 영국에서 '알파운동권'의 영향을 받은 사람은 몸이 수평으로 공중에 뜨기도 한다. 소위 '공중부유'. 바로 뉴에이지의 상투적 관행의 하나다. 영화 '신들린 여인'에서도 나타난 초자연현상이다. 

과연 커랠의 집회나 동영상을 지켜본 한국 교인들에게 앤즈리어 같은 현상이 없는지 두고 볼 일이다. 이 모두가 성령의 역사가 아닌 '친숙령'들의 장난이다. 미안하지만 성령께서는 그런 해괴한 역사를 하시지 않는다. 
크리스토의 '신부들'을 자처하는 신사도운동권 크리스천들의 신부 같은(?) 순결과 정절이 자신도 모르게 악령들에게 바쳐져 무차별 유린 당하는 게 그저 안타깝고 측은하다.  


김태진 목사는 분별이란 것을 하는가

성도는 누구나 분별을 해야 하고 할 수 있다. 분별력이란 성령과 말씀으로 거듭난 사람이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갖춘 것이며, 다만 그 가동 여부-쓰느냐 마느냐-가 문제다.  

그러나 김태진 목사에게서는 분별력 냄새가 도무지 나지 않는다. 내노라는 교계 명사나 신사도운동권 사람에겐 분별력 적용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다음은 천주교인인 미쉘 커랠을 위대한 세계 여성 사역자들의 한 명으로 손꼽은 김태진 목사의 격찬 내용들이다.
http://jmf.or.kr/jmf/technote/read.cgi?board=lead&y_number=79&nnew=1

김태진 목사에게 묻는다. 
대한예수교장로회(은혜) 총회를 창설자/총회장인 김 목사는 장로교 시조로 불리는 칼뱅이 일신론자/단신론자 미구엘 세르베토를 화형시킬 정도로 철저히 일신론을 경계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세르베토는 이미 칼뱅에게 처형 당하기 전 이미, 카톨맄에서도 일신론 탓에 상징적으로 화형 당했다. 

그런데 그런 일신론자들과 어울리는 사람 더구나 세속과도 별 구별 없이 교계/세속계에서 공히 명사로서 지내는 사람들과 맘껏 자유자재로 어울리는 카톨맄 신자를 시대의 위대한 여종으로 볼 수 있겠는가? 물론 김 목사가 커랠이 카톨맄 평신도란 사실을 몰랐을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왜 당초 신경을 써서 검증해 보질 않았는가?

도대체 영성이란 게 뭔가? 성경에서 한참 벗어나는 게 영성인가? 하기야 요즘 영성은 전반적으로 그런지도 모른다. 

김태진 목사에게 일말이라도 제대로 검증하고 분별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이 글을 읽고 답변해 주길 기대해 본다. 
그래도 신사도운동이 좋아서 명사들과 계속 어울려 짝하길 원한다면.. 김 목사나 아가페에 대한 이같은 검증도 덩달아 지속될 것이다.  

그리고 이들이 정말 신 사도/대언자라면 왜 이렇게..진리보다 인위적인 비진리의 냄새가 진동하는가? 





  1. '코랄'이라는 이름은 본래 스페인어 계열의 이름이다. [본문으로]
  2. 남부 캘리포니아 [본문으로]
  3. 창/출/레/민/신 등 구약성경 맨 앞 부분의 5권. 모쉐가 기자로서 기록함. [본문으로]
  4. 폴과 잰 크라우치 부부는 악명 높은 또 다른 문제 명사들이다. [본문으로]
  5. 모쉐 5경 [본문으로]
  6. 올해는 9월19, 20일 [본문으로]
  7. 커랠은 베니 힌과 상당한 공통점이 있다. 신사도/신대언자주의, 친천주교성, 친유대성, 에큐메니즘, 주권주의성 등이다. 힌은 직계 유대인은 아니나 이스라엘 야파(=욥바) 태생이다. [본문으로]
  8. 한국 신사도운동권의 핵심인물의 한 명. 한국기독교영성총연합회(총재 예영수 목사)에도 관여하고 있다. [본문으로]
  9. 작고. 관상영성가/저술가/(심리학)교수. 천주교 예수회 사제인데도 신교계에 대단한 영향을 미쳤음. [본문으로]
  10. 일신 [본문으로]
  11. Access to Anointing [본문으로]
  12. 제잌스가 윜스를 꾸짖었다는 후문도 있다. [본문으로]
  13. 미 연합오순절교회(UPC)가 견지하는 일신론적 오순절교(Oneness Pentecostalism)는 단신론, 단일신교, 유니테리어니즘과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성삼위일체를 믿지 않고 최소한 양태론(modalism)적 입장으로 기운다. 제잌스 자신은 일신론자임을 부정해 왔고 표면상 무교단 목회자로 부각돼 있으나 그의 가르침은 최소한 양태론적이다. 알고 보면 성경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은 늘 삼위일체이시다! [본문으로]
  14.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하다. [본문으로]
  15. 이 행사의 연사의 한 명이 바로 얼마 후 바이넘과 이혼한 남편이다. [본문으로]
  16. 기름부음의 전이라는 뜻? [본문으로]
  17. 안드레아, 26세 [본문으로]
  18. 본 블로그 초기화면 '캪튼's 코너'의, 키레네님 제공 관련 영문 댓글 참조. [본문으로]
  19. 커랠의 배경을 알면 이해가 간다., [본문으로]
  20. blah..즉 헛소리, 시시해 등의 뜻. [본문으로]
  21. 싸탄숭배자는 아님.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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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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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 아이디어를 주신 거마산인님께 깊이 감사합니다.

  2. 아가페영성신학원(대표 김태진 목사. 이하 '아가페') 사이트엔 "예언의 말씀"이라는 난이 있습니다. 들여다 보면 여러 해 동안의 '예언'들이 주요 데이타처럼 축적돼 있습니다.
    신사도운동권의 문제인사들을 비롯한 미 교계 명사들의 '예언'이라는 것도 있고(그중 다수는 엉터리 예언자들임을 티엘티에서 검증해 왔음)..

    '아가페' 자체에서도 김태진 학장 등 다양한 관계자들의 '예언'이라는 게 있어 흥미를 끕니다. 가장 자주 '예언'을 해온 대표적 여성 대언자(? '여선지자')의 '예언'을 보면..성령님에 의한 것이라는 신빙성보다는 의구심과 당혹감이 더 생기는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발견됩니다.

    그곳 '예언'이라는 것들을 기회가 닿는 껏 성경적/논리적으로 분석/평가해 보렵니다. 여기서는 우선 일부만..

    먼저 외래 예언의 번역문도 아닌 오리지널 예언문을 주셨을 그분의 '성령'님은 초등학생들도 잘 아는 한글 맞춤법을 왜 제대로 지키시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전지전능하신 성령님께서 한글 맞춤법 하나 지키시기가 그렇게 어렵다는 말인지요..? 히브리어/그리스어 문법은 잘 지키시고?
    한글 맞춤법엔 우리 모두 50-100보이겠지만..그 여성의 자작문도 아닌(?), '나'라는 초자연적 존재(?)로부터의 '예언'이라기에 퍽 신경이 쓰이는군요.

    - <부흥이 있을찌어다 ! >
    성령을 좇아 행하는 무리 가운데는 계속해서 부흥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인정치 않고 그 역사를 거부하는 곳에는 도태됨이 있게 될 것이다.
    > "부흥이 있을지어다!"라는 당시 (장대현교회 부흥 100주년을 맞은?) 한국의 시대 요청적(?) 선언은 교계는 물론 특히 부흥강사들의 바람과 영성운동가들의 절규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다만 어떤 부흥인지가 궁금합니다. (시차는 있지만..가령 자난해 타드 벤틀리 사건으로 한번 크게 휘청~하고 흔들린 C.P. 왜그너 이하) 신사도개혁운동권(NAR)의 역동적 중흥이라고 예언적으로 봐도 될까요^^?

    - (윗글에서) "성령을 인정치 않고 그 역사를 거부하는 곳에는 도태됨이 있게 될 것이라.."
    > 우선, '..곳에는..도태됨이 있게 될..' 보다는 "..곳은 도태할 것이다"가 훨씬 간결하고 더 낫습니다. 성령님(?)께 한글문법을 가르쳐 드리는 결과인가요^^?

    내용은 그럴싸하지만, 알고 보면 상당히 애매한 부분이군요.
    우선 신자 치고 성령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음을 하나님도 아실 겁니다. 얼마나 깊이 인정하냐가 문제이지.
    "그 역사를 '거부'한다"는 것도 어떤 의미인지 좀 모호합니다. 정도 차는 있어도 성령님의 역사를 누구든 인정하나 개인의 선호도와 기분에 따라 영언/은사/신유/축령 등에 관해 거부감을 표하는 수가 있는 정도일 터입니다. 물론 드물게 강력 훼방하는 사람도 없진 않겠지만.
    결국 여기선 '아가페' 노선이나 신사도운동을 방해하는 쪽을 가리키는 것으로 들립니다.

    "도태된다"는 현대적/진화론적/(때때로) 뉴에이지적(?) 용어..성경엔 없기도 하지만, 누가 들어도 은근히 신경질 나는(?) 일종의 저주입니다.
    "성령님의 말씀"이라기엔 신사도운동권 사람들의 속내를 드러내는 쪽에 더 가까운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성령님을 어느 정도나 '인정'하지 않고 그 분의 역사를 어느 정도나 거부하는 사람/교회들이 어느 정도로 '도태'되느냐는 것이지요. 솔직히..감이 전혀 안 잡히네요.

    - 나는 이제 두 부류로 나눌 것이고 옛것과 새것을 분류할 것이다. 부흥이 있는 곳에는 더 부흥이 일어날 것이고 성령의 새물결을 받아 들이지 않는 곳에는 정체와 뒤쳐짐이 있게 될 것이다. 나를 열망하는 곳에 나의 부흥이 있다.
    > '나'가 하나님을 가리킨다면, 혹 이 예언이 엉터리일 경우 자연히 하나님을 자칭한 셈이 되지요. 그래서 예언이란 건 조심..또 조심해야 합니다. 함부로 "내뱉다"간 도로 담아 내기가 극난한 엎지른 물이 돼 버리니까.
    옛 것과 새 것은 이미 구약 대언자들과 사도 파울 등이 나누지 않았나요? 거듭난 사람들의 과거는 모두 옛 것, 현재와 미래는 새 것입니다. 크리스토 안에서 우린 모두 새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이 옛 일을 잊게 하시고 새 일을 행하신다(이사야 43:18,19) 해서 과거에 행하신 일이 모두 '헌(헛?) 일'이 되지 않듯이. 그분의 인자와 긍휼은 아침마다 새롭습니다(예레미야 3:23). 할렐루야!
    그런데 성경과 달리 새삼스럽게 지금에 와서야 구태여 옛 것과 새 것 두 '부류'로 나누고 '분류'하신다니..어느 하나님인지 궁금해지는 군요.

    그 대언자는 다음 성구를 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코린토B=고후) 5:17

    "부흥이 있는 곳에는 더 부흥이 일어날 것이고.."
    > 적당히 갖다 붙인 말 같이 들립니다. 있는 자는 더 갖게 되고 없는 자는 더 뺏긴다는 말씀처럼. 어쩌면..부흥이 되지 않던 곳에 부흥이 일어나야 공평하지 않을까요?
    어쩐지..신사도운동권에만 더욱 부흥이 지속된다는 말 같이 들리는 군요.

    - 성령의 새물결을 받아 들이지 않는 곳에는 정체와 뒤쳐짐이 있게 될 것이다. 나를 열망하는 곳에 나의 부흥이 있다.
    > '뒤쳐짐'이라는 엉터리 한글 용어에 눈길이 먼저 갑니다.
    고대 유대인 성경 필사자들, 초기교인인 신약 사본 필사자들은 낱말 하나하나 점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서 베껴 나갔습니다. 최초 원문 기자들은 더 말할 나위 없겠지요!

    비슷한 표준말로는 다음이 있습니다:
    뒤지다, 처지다('쳐지다'가 아님), 뒤에 처지다. 뒤서다, 뒤떨어지다.

    여느 글도 아니고, '나'라는 초자연적 존재(=성령님??)의 '예언'이라는 말씀이 한글 용법에 정확하지 않아 저로선 크게 걸립니다.

    '새물결'? 어떤 새들의 물결..? 아니면 어떤 새로운 물결? 신조류(新鳥類)? 신조류(新潮流)? 성령님이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 '새 물결'을 일으키신 적이 있나요? 성령강림 사건 자체가 엄청난 새 사건이 아니었나요? 새 마음을 주신?

    -"성령의 새물결을 받아 들이지 않는 곳에는 정체와 뒤쳐짐이 있게 될 것이다."
    > 신사도운동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들은 사회나 교계에서 앞서지 못하고 늘 뒤진다는 뜻 같이 들립니다.

    -"나를 열망하는 곳에 나의 부흥이 있다."
    > 어떤 '나'이며 어떤 '부흥'이냐가 문제이겠지요.
    더 나아가..어떤 누구의 어떤 예언이냐가 문제시 되네요. 말을 막 갖다 붙인다고 다 '예언'이 되는 게 아니지요. 어떤 대언(은사)자이든 검증 아래 놓입니다. 검증을 초월하는 대언은사자는 지상에 단 한 명도 있을 수 없습니다!

    - ..새 기름부음 속에서 계속 뻣쳐나갈 것이다. 이제는 영성을 잘 알지 못하는 자들도 오게 될것이다. 학생들의 폭이 넓어질 것이며, 더 많은 새로운 사람들의 무리가 이 시대의 새로운 성령운동 안으로 들어오게 될 것이다.
    > 이 여대언자(?)는 "뻣쳐나간다"는 틀린 말을 이 '예언'과 딴 '예언'에도 썼는데 '내뻗는다', '뻗어나가다'가 맞다는 것을 '초딩'들도 대개는 알 겁니다.

    -이제는 영성을 잘 알지 못하는 자들도 오게 될것이다.
    > 성경엔 '영성'이란 말도 도무지 없어서 과연 성령께서 이 용어를 쓰시겠나 의심스럽고..어떤 영성을 어떻게 아는 것을 뜻하는지도 문제입니다. 오히려 "예수 크리스토를 구주로 알지 못하던 사람"이 교회로 나아온다면 말 되는 말이겠지요.
    결국 참 진리보다는 '아가페' 특유의 신사도영성을 배우려는 더 많은 학생들이 오길 바라는 뜻 같아 보입니다.

    - 학생들의 폭이 넓어질 것이며, 더 많은 새로운 사람들의 무리가 이 시대의 새로운 성령운동 안으로 들어오게 될 것이다.
    > 학생들의 '폭'이라..어떤 폭 말인가요..(이 여대언자의 '성령님'께 묻습니다)? 연령 폭? 배경 폭? 그냥 막연한 폭?
    새로운 사람들이라면 어떻게 새로운가요? 단순히 신입생?
    이 시대의 새로운 성령운동이면 과거 오순절 강림사건은 낡은 옛 성령운동인가요?

    - 내가 붙이는 자들을 축복하며 나의 일들이 이루도록 연합된 기도로 올리라.
    > "..기도를 올려라", "기도하여라"가 옳지 않은지?

    - 넓은 장소로 옮긴후에 빠르게 그 장소가 채워질 것이고 성장의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 장소와 성장 속도에 묶이시는 (아가페의) 성령님? 성령님(?)이 단순히 김태진 목사와 아가페 듣기 좋으라고 꾸며 하시는 말씀 같습니다^^.

  3. '아가페'의 "예언 말씀" 사이트에도 미국의 내노라는 대 '대언자'들의 2008년 '예언'이란 것들을 인용했습디다만..
    그 수많은 위대한(?) 현대 대언자들의 단 한 명(?)도 왜 바로 그 해에 터질 악재 중의 악재인 타드 벤틀리의 실패 사건을 내다보지 못했을까요?
    이래저래 2008년은 NAR 최악의 한 해이기도 한데..상투적이고 좋은 연초/연말을 되는 대로 뇌까리고 읊은 걸 보면.. 그들의 예언력이란 별 볼 일 없는 듯.

    NAR엔 적어도 우리가 아는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은 역사하시지 않는다는 결론 아닐까요? 실상 그들은 진리의 영이든, 비진리의 영이든 별 상관치 않을 테지만요.
    이름만 빌리고..

  4. 아티클 본문 수정에 우여곡절을 겪느라 상당 시간이 걸렸습니다^^.
    속도가 비교적 빠른 '구글크롬'을 쓰다 보니 글을 올릴 때 다소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이 점 양해해 주시길.

  5. 거마산인 2009/09/20 10:48

    캪튼님 더욱 자세해진 자료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미국에서 온 예언자라면 깜박 넘어가는 분위기에서 매우 필요한 경종이 되는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에 경기 안산시에 그녀가 오신다는데 걱정이 많이 됩니다. 주님께서 성도들에게 분별의 영을 주시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 걱정만 하시지 마시고 되도록 그녀의 정체를 주변에 많이 알리세요. 이젠 그런 길 밖엔 없네요.

      거마산인님.. 같은 애독자들 덕에 검증 폭을 넓혀 갈 수 있음이 기쁩니다^^.
      아울러 무검증지대가 넓어져 감에 대해 정말 서글프고 슬픕니다 ㅠㅠ

      옛날 한국전 이후 미국 구호물자 공급 시절,
      '뻐꾸기 왈츠'에 맞춰..

      헬로 오케이 쪼꼬레또(초컬맅) 기부 미
      헬로 오케이 씹던 껌도 좋아요

      하던 "쪽 팔리던" 노래가 생각납니다.
      '부대찌개'라는 말도 그런 데서 왔고요(이 음식 이름 좀 없어졌으면^^).

      그저 외래 영성이라면..씹던 검보다 더 좋다니..

  6. 거마산인 2009/09/20 11:00

    김삼 목사님, 코렐 박사가 천주교인이라며 제시하신 3개의 링크의 내용을 좀더 설명해 주실 수 있는지요. 제 영어가 짧아서인지 두번째 링크와 세번째 링크에서 코렐 박사 관련 내용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

  7. 거마산인 2009/09/20 11:03

    찾기 기능을 이용해서 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8. 나도요 2009/09/21 03:11

    참으로 요지경 속입니다. 누가 예수님께 속했는지도 모르면서 명사라면 그저 믿고 따르는 많은 불쌍한 목사(?)와 교인들이 있습니다.. 김삼 목사님의 글을 통해 그나마 알게 된 것에 감사 드리고 우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늘 건강하시고 주님 안에서 은혜와 사랑으로 충만하시길 기도 합니다..아가페 영성 신학원이라니..영성의 영자도 모르는 무뢰한 들입니다..영분별도 못하니 엉뚱한 길로 가는 그 분들이 참으로 딱합니다만 이런 사실들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아!!!누가 있어 이 어두운 세상의 빛으로 오신 주 예수님을 기쁘시게 할 자가 있을런지??????우리 모두 정신 차리고 바르게 보고 바른 길로 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