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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나님의 성회 지난 30년간 2배로 성장

살리는사람 2009. 8. 8. 15:19


하나님의성회(AG), 30년간 2배 성장

2009/08/04 ㆍ추천: 0  ㆍ조회: 37      

소수계가 교단성장에 견인차역
전체 신자의 40%가 소수인종…

미국 하나님의성회(AG) 소속신자의 40%가 비백인들인 소수인종이다. 대다수의 신교 교단보다 소수계가 많다. 이같은 사실은 8월 초순총회를 앞두고 밝혀진 사실. AG는 8월 4-7일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제53차의 2년차 총회를 갖고 있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총대)은 약 3만명. AG는 총 280만여 신자들과 1만2천362곳의 교회를 산하에 두고 있다. 과거1975년경엔 신자수가 120만 명이어서 지난 30여년간 2배 이상으로 증가된 셈.

특히 이번 총회 직전엔 총회 다음으로 높은 정책기구인 실행위원회에 사상 최초로 여성이 진출하게 될 가능성이 전망돼 왔다. 총 15명의 실행위원회는 총회장(현재 조지 우드 목사 .진), 부총회장, 총무, 해외선교부장, 회계 등 총회임원들 5명인 상임실행위원들과 나머지 10명이 비상임실행위원들로 구성돼있다.

금번에 여성 1명과 젊은 40대 미만의 목회자 한 명을 추가로 영입하려는 것. 이를 위해 교단산하 한국총회(일명 제1총회)/한미총회(제2총회) 등 두 한인총회들도 실행위원 후보들을 이번 총회에 파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한인실행위원으로는 비상임 실행위원인 김남수 목사(순복음뉴욕교회)가 활약해 왔다.

조지 우드 총회장은 교단 성장의 원인을 보수적인 신앙에 돌리고 있다. “하나님의성회는 기독교 신앙의 근본들을 강조합니다. 교단의 목표는 원래의 교회신앙과 행위에 되도록 가까워지려는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우드는 또 교단성장의 주요인 중 하나를 소수계의 성장으로 꼽고 있다.

현재 AG교단 여성 사역자들은 전체 사역자의 약10%에 불과하며 고위급 정책기구엔 등용되지못했다. 실행위원 선정은 산하 61개 지방회에서 추천받은 후보자들 중에서 실행위가 4명을 선정, 그 가운데서 2명을 뽑게 된다. AG 구성원의 약 40%는 25명 이하의 젊은 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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